일본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가 몰타증권거래소와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11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몰타증권거래소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몰타주식거래소의 디지털 자산 자회사인 MSX PLC도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한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투명한 암호화폐 규제를 통해 몰타는 블록체인 기술의 세계적인 허브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낸스와 MSX는 증권화 토큰을 통해 전통 금융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조 포텔리 몰타증권거래소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몰타 금융이 한계를 허물고 발전하는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 shim@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