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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이세호 한세예스24홀딩스 이사 “작가·콘텐츠·고객 탈중앙화 생태계 구축할 것”

“국민 5,000만명 중 1,250만명이 예스24 고객…작가와 고객에 돌아가는 가치 높이고파”

“인재, 스타트업 등 언제나 환영…당장 다음 주부터라도 협업 가능”

이세호 한세예스24홀딩스 이사

지난 1999년 설립된 예스24는 국내 인터넷서점 분야 부동의 1위다. 연 매출 2조4,600억원 규모(연결기준)의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된 콘텐츠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 작가와 독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다.

이세호 한세예스24홀딩스 이사는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ABF 엑스포(Expo) 잡페어에서 예스24의 블록체인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 중 1,350만명이 예스24의 고객”이며 “e-북, 웹소설, 웹진, 채널예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여기에 적용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작가와 고객에게 리워드 토큰 SEY를 지급하고 있다. 이 SEY는 예스24가 제공하는 시사회 티켓이나 상품을 살 수 있다. 이세호 이사는 “SEY 토큰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예스24는 상장사이기 때문에 다른 토큰처럼 가치를 올리기 위해 ICO를 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자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예스24는 여러 자사의 서비스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예스24의 입장이다. 이세호 이사는 “새로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 함께 할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 투자가 필요한 팀 모두 환영한다”며 “당장 다음 주부터라도 협업을 시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예스24는 도서뿐만 아니라 공연 및 영화 티켓, DVD, e-북 등 다양한 문화상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예스24의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8만2,000명에 이른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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