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시가총액 34위의 비트토렌트(BitTorrent·BTT)의 토큰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토렌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32% 오른 0.0013 달러다. 24시간 거래량은 3억 3,629만달러다.
비트토렌트 토큰은 기존의 파일 공유 서비스 ‘비트토렌트’에 암호화폐 비즈니스 모델이 덧입혀진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트론(TRX)의 저스틴 선 대표가 비트토렌트를 인수하면서 시작돼 화제를 모았다.
외신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뚜렷한 해석을 못 내놓고 있지만, 해당 토큰은 저스틴 선 대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2분기께 비트토렌트 월렛이 출시될 것이다. 같은 시기 BTT토큰은 유토렌트(uTorrent)에서 통합되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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