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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주요 암호화폐 일제히 하락세···비트코인 1만달러 반납

/출처=빗썸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1만 달러를 반납했다.

24일 오전 7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38% 떨어진 1,153만 6,000원이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이더리움(ETH)은 4.24% 하락한 23만 9,400원, 리플(XRP)은 2.74% 떨어진 32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4.11% 떨어진 34만 9,400원, 라이트코인(LTC)은 8.12% 하락한 7만 9,200원, 이오스(EOS)는 2.45% 떨어진 4,416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양상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8% 떨어진 9,760.65달러다. ETH는 3.67% 하락한 202.35달러, XRP는 2.48% 떨어진 0.2708달러다. BCH는 4.05% 하락한 294.96달러, LTC는 7.2% 떨어진 67.11달러, EOS는 2.56% 내린 3.72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564억 6,070만달러(307조 1,116억원)로 전날 대비 5조원 가량 줄어든 상태다. 반면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4포인트 올라선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투자심리는 조금 오른 모습이다.

지난 23일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백트(Bakkt)가 BTC 선물 거래 서비스를 출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백트의 선물 상품 출시는 기관 투자자 유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 호재로 주목받았다.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백트가 출시된 직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상태다. 반면 백트는 출시 이후 안정적인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은 “백트가 출시된 지 하루도 채 안 됐지만 약 60만 달러의 선물 계약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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