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베네수엘라가 대시 결제를 시작했다는 일부 외신들의 보도를 부정했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노티샤(Criptonoticias)’에 따르면 안토니오 삼파요 KFC 베네수엘라 CEO는 “대시 결제 서비스를 채택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 어떤 보도와 관련해 회사에서 승인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삼파요 CEO에 따르면 현재 KFC 베네수엘라는 대시 측과 결제 서비스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자는 논의를 한 적은 있지만, 계약서는 아직 작성하지 않았다.
한편 포브스를 비롯한 일부 외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KFC 베네수엘라가 대시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당시 “베네수엘라 KFC는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매장에 대시 결제를 먼저 도입한 뒤 전국 24개 매장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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