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4월 5일까지 두 건의 비트코인 연동형 지수펀드(ETF)에 대해 첫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SEC는 반에크·솔리드X·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제출한 두 건의 비트코인 ETF 승인 제안서를 20일자(현지시간) 연방정부 관보에 게재하고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연방관보에 게재되면 약 3주 간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고 최초 심사기간인 45일 내로 해당 제안서에 대한 첫 결정이 내려진다. 이에 따라 SEC는 두 건의 제안서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승인, 반려, 혹은 연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서연기자 minsy@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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