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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최대 은행에 국영 암호화폐 사용 지시

페트로는 베네수엘라 국영 암호화폐
'방코 데 베네수엘라' 모든 지점에서 거래되도록 하라

  • 도예리 기자
  • 2019-07-05 12:50:23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최대 은행에 국영 암호화폐 사용 지시
사진 제공=셔터스톡.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현지 은행 ‘방코 데 베네수엘라(Banco de Venzuela)’ 전 지점에서 국영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방코 데 베네수엘라는 현지에서 가장 큰 은행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재정경제부 장관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정보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페트로를 방코 데 베네수엘라 전 지점의 데스크에서 거래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마두로 대통령이 “이번 조치로 베네수엘라 국민은 페트로를 포함해 암호화폐, 그리고 전 세계 암호화폐 은행 서비스에 그들의 계좌를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2017년 12월 석유를 담보로 한 코인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월에는 1억 페트로 발행을 명령했다. 같은 달 7월에 암호화폐 페트로를 법정화폐 볼리바르(bolivar)와 연동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11월에는 암호화폐 페트로의 론칭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12월부터는 국민연금을 페트로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페트로는 국민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발행됐다. 지난 5월 아르만도 아르마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원은 “국민이 원해서 페트로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며 “마두로 정부 탄압으로 페트로 사용처가 늘어날 순 있어도 페트로는 유동성이 거의 없어 실속이 없다”고 디센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페트로의 미국 내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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