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은행인 PNC은행이 리플넷(RippleNet)을 이용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현지시간) 핀테크퓨처에 따르면 PNC은행은 기업 고객의 해외 송금 과정에 리플넷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수일이 걸리던 정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리플넷 도입에 맞춰 해외 계좌 관리 방식도 변경한다.
리플넷은 리플 송금 솔루션을 통칭하는 용어다. PNC은행은 지난해 9월 리플 글로벌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당시 블록체인은 이용하되 암호화폐는 없는 엑스커런트(xCurrent)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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