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알리타(Alita)가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Huobi)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후오비 랩스(Huobi Labs)’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오비 랩스 주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로 선정된 알리타는 투자와 자문 등의 지원을 받는다. 후오비 랩스는 2017년 후오비가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인큐베이터로 전 세계 유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알리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컴퓨팅 네트워크로 유휴 PC를 활용해 플랫폼을 통합하고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알리타는 TEE(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ARM, x86 아키텍쳐 서버와 엣지 컴퓨팅 장치를 지원한다.
홍유 루오(HongYu Luo) 알리타 대표는 “디지털 자산 업계 선도 업체 후오비의 전문 인큐베이터 후오비 랩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쁘다”며 “후오비 랩스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출범을 가시화 할 예정”라고 말했다.
/조재석 기자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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