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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UBCI 분석 결과 발표···비트코인 계열 상승률 가장 높았다

/출처=업비트 제공


지난 2017년 말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가격 상승이 가장 높았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계열이었다. 또 가격 변동이 낮은 암호화폐를 담은 인덱스의 수익률이 오히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비트는 암호화폐 인덱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UBCI에는 △시장대표 인덱스 △테마 인덱스 △전략 인덱스 등이 포함돼 있다. 인덱스 분석 기간은 지난 2017년 10월 1일부터 지난 5월 6일까지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비트코인SV(BSV) 등을 담은 비트코인 계열 인덱스는 2,096.65를 기록했다. 시장대표 인덱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UBCI 모든 지수의 최초 시작점이 1,000인 것을 감안하면 약 두 배가량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반면 이더리움 계열 인덱스는 713.43으로 동일 기간 28.7% 하락했다.

전략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수는 저변동성 암호화폐를 동일가중방식으로 담는 '로우볼 탑5 인덱스'다. 비트코인,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등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가 포함돼 있다. 로우볼 인덱스는 분석기간 중 약 92.2% 상승했다.

테마 인덱스를 살펴본 결과 시장 가치 변동이 가장 큰 인덱스는 93.9% 하락을 기록한 ‘인증 서비스 동일가중 테마 인덱스’로 나타났다. 광고, 플랫폼, 탈중앙화 거래소 관련 테마 인덱스들은 가치 변동이 비교적 적었다.

유승민 두나무 계량분석팀 연구원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UBCI도 디지털 자산 기반의 여러 금융상품 개발에 협조할 예정"이라며 "가독성 제고를 위한 리브랜딩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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