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도구 앱 노션이 한국어 버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어 이외의 언어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어가 최초다.
노션은 필수 업무 도구를 하나의 작업 공간에 통합한 생산성 앱으로 전세계적으로 현재 약 4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메모, 문서, 프로젝트 관리, 협업 기능 등을 하나로 결합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노션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이다 올해 5월 기준 지난 1년 간 노션 한국 사용자 수는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션은 한국어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템플릿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반 자오(Ivan Zhao) 노션 CEO는 "한국은 노션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 사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협업하고 팀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 daisyroh@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