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Decenter

보라, 매출 100억 원 대 게임 퍼블리싱 맡는다···갈라랩과 공동사업 진행

입력2020-07-30 17:01:46 수정 2020.07.30 17:01:46 노윤주 기자 daisyroh@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30일 보라 개발사 웨이투빗은 ‘갈라랩(Gala Lab)’과 마케팅, 퍼블리싱, 채널링 등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갈라랩은 2010년 설립된 게임 전문 개발사로 MMORPG인 △프리프 △라펠즈 △이터널 블레이드 △마스커레이드 그리고 MMO 인라인 레이싱 게임 △스트리트 기어즈 액션 퍼즐 RPG △퍼즈몬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100억 원대 글로벌 매출을 기록 중인 MMORPG 프리프와 라펠즈의 PC 및 모바일 국내외 서비스, 마케팅, 퍼블리싱, 채널링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보라 플랫폼 연동을 통한 블록체인 버전 게임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프리프는 전 세계 16개 국가, 라펠즈는 10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두 게임의 누적 유저수는 1억 명에 달한다.

이번 공동사업 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으로 각 게임과 플랫폼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송계한 웨이투빗 대표는 "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프리프와 라펠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플랫폼에서 갈라랩의 게임을 만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