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9만 5000달러대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BTC 가격이 장기간 박스권에 머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저점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0.4% 오른 9만 5472.6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도 1.39% 상승해 3348.55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0.2% 하락한 2.059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39% 오른 950.78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0.34% 상승한 1억 4111만 9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54% 오른 495만 2000원, XRP는 0.23% 내린 30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횡보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동시에 매집에 나서면서 박스권에 갇혀 있는 BTC 가격이 반등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 들어 12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달 이어졌던 자금 유출 흐름을 뒤집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10~1000BTC를 보유한 중·대형 투자자들은 약 11만BTC 순매수했다. 이는 FTX 사태로 BTC 가격이 약 1만 5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던 약 3년 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가격 변동성에 민감한 1BTC 미만 소액 투자자들 역시 최근 수주간 1만 3000BTC 이상을 추가 매집, 2023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시장 참여자 모두가 현재 가격 구간을 저평가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전반에서 광범위한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내린 49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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