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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암호화폐 예치 상품 출시···연 12% 이자 제공

입력2020-11-05 10:09:08 수정 2020.11.05 10:09:08 노윤주 기자 daisyroh@

블록체인 게임·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가 예치 이자 상품을 출시한다. 연 최고 12% 이자 수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5일 보라는 국내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업체 델리오와 보라 토큰 예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라 토큰 보유자들과 수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게 보라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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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치 서비스는 기본 연 6%대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자는 보라 토큰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추가로 연 6% 이자를 암호화폐 클레이(Klay)로 지급한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 채널링 서비스, 보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게임 서비스 등으로 올린 매출의 일부를 이자로 지급하는 형태다.

보라와 델리오는 연내 보라 토큰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렌딩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지훈 보라 대표는 “게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도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와 협업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게임 서비스를 통해 확보된 글로벌 유저를 기반으로 보라 토큰 결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