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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의 잠든사이에 일어난 일]시장 강보합세로 전환···미국 블록체인 협회 "재무부 고발 사실 아냐"



미국 블록체인 협회가 재무부의 암호화폐 기업 단속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시장은 강보합세를 연출 중입니다.

미 블록체인 협회 “자금세탁 고발 재무부 소관 아냐” 적극 해명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 미 블록체인협회 임원은 미 재무부가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단속에 나섰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미 재무부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일부 금융기관을 자금세탁 혐의로 고발한다는 내용이 퍼졌는데요. 암호화폐 가격 급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스미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돈세탁을 고발하는 건 재무부가 아닌 법무부의 소관"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닛 옐런(Janet Yellen) 재무부 장관은 암호화폐 비판론자로 유명한데요. 지난 2월 암호화폐가 불법 행위에 사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옐런의 비판들이 와전돼 재무부가 기업의 자금세탁 단속에 나섰다는 소문이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암호화폐와 자금세탁의 상관 관계가 지나치게 확대해석됐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클 모렐( Michael Morell) 전 CIA 국장 대행은 금융범죄 영역에서 암호화폐 사용률이 과장되고, 지나치게 일반화됐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드 맥캘럽, 리플 또 팔았다…2,173억 원 어치 매도


최근 리플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요. 제드 맥캘럽(Jed McCaleb) 리플 전 설립자는 어김 없이 리플을 매도했습니다. 최근 열흘동안 맥캘럽은 리플 1억 4,000만 개를 매도했는데요. 1억 9,494만 달러(약 2,173억 6,000만 원) 상당입니다. 연이은 현금화로 그의 리플 보유분도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갑에 남은 리플은 4억 5,386만 개로 추정됩니다.

맥캘럽은 리플의 공동 설립자이자 첫 CTO로 리플 90억 개를 보상받았습니다. 다만 시장 가격 교란을 막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정해진 양의 리플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합의했는데요. 맥캘럽은 매번 가능한 최대치를 매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 강보합세 전환…BNB·DOGE 강한 상승세


코인360 통한 암호화폐 가격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20일 오전 6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7% 오른 5만 6,18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0.17% 오른 2,209달러입니다. 도지코인(DOGE)은 14.04% 오른 0.38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9.33% 상승한 512.92달러입니다. 리플(XRP)은 2.3% 오른 1.3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노윤주 기자·박성민 PD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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