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10일(현지시간) 게리 라이스(Gerry Rice) IMF 대변인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데는 법적, 경제적 문제가 있다"며 "매우 자세한 분석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살바도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IMF로부터 3억 8,900만 달러(약 4,300억 원)를 긴급 지원받은 바 있다. 현재 추가 지원을 협의 중이다. IMF는 이날 오후 나입 부켈레 (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만나 암호화폐 채택 및 자금 지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지난 9일 비트코인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했다. 향후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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