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17일 오후 2시 19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9% 하락한 5,397만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38% 하락한 371만 7,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8% 상승한 49만 7,000원이다. 에이다(ADA)는 0.41% 하락한 2,438원, 리플(XRP)은 2.05% 하락한 1,389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17일 오후 2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97% 하락한 4만 6,106.01달러다. 이더리움(ETH)은 3.45% 하락한 3,173.99달러다. 테더(USDT)는 0.01% 하락한 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1.39% 상승한 424.22달러, 에이다(ADA)는 2.94% 하락한 2.08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9억 2,217만 달러(약 35조 2,160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8억 957만 달러(약 2,354조 7,92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72 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전날과 동일한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리움 기반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방지 솔루션 '아르고스(Argus)'를 도입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알리바바(Alibaba), 카네기 멜론대학과 협력해 '아르고스: 불법 복제 방지 캠페인을 위한 완전히 투명한 인센티브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고스 시스템은 익명으로 불법 복제 사례를 신고 받으며, 제보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 홍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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