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약보합세다.

13일 오후 1시 31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56% 하락한 5,315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95% 하락한 407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1% 하락한 58만 5,000원, 솔라나(SOL)는 1.28% 오른 18만 1,00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2.57% 상승한 1,597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31% 상승한 4만 3,673.32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3.54% 상승한 3,350.44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4.56% 상승한 479.85달러, 테더(USDT)는 0.02% 상승한 1달러다. 솔라나는 6.62% 상승한 149.5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82억 4,950만 달러(약 81조 1,077억 원) 가량 늘어난 2조 732억 2,480만 달러(약 2,463조 8,20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21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파생상품 시장 진출을 위해 '페어엑스(Fair X)'를 인수할 예정이다. 페어엑스는 파생상품 거래소로, 코인베이스는 올 1·4분 안에 인수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의 누적 거래대금은 현물 시장 거래대금의 3배 정도다. 코인베이스가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바이낸스(BNB), 오케이엑스(OKEx), 에프티엑스(FTX)를 뒤따르게 된다.

장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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