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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처럼 사라질까···"미래 살아남을 코인은 수십종류뿐"

/이미지투데이


테라, 루나 폭락 사태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현존하는 가상화폐 중 수십 개만 살아남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블록체인 결제기업인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수십 개의 가상화폐만이 앞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코인 종류가 필요 이상으로 많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의 가상화폐 종류는 현재 1만9000종 이상이며, 블록체인 플랫폼도 수백 개에 달한다.

베르트랑 페레스 웹3 파운데이션 CEO도 "최근 테라 사태에서 알게된 점 중 하나는 너무나 많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존재한다는 점"이라며 "이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뿐 아니라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닷컴 기업들 중 다수가 아무런 가치도 없었던 인터넷 초창기와 마찬가지”라며 “지금은 매우 건실한 IT 기업들만 남은 것처럼 코인 시장도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6만7000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현재 3만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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