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중에게 열린 사회공헌 커뮤니티 공간 '빗썸나눔센터'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빗썸나눔센터는 사회·문화·예술·환경 영역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공헌활동 공간이다. 빗썸나눔센터는 강남구 삼성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약 300평 규모로 조성돼 다양한 전시·공연·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센터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빗썸나눔센터에 방문하면 '나눔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나눔챌린지는 △시민들이 인생네컷 촬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빗썸이 5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 챌린지' △매일 1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빗썸나눔 매일 챌린지'로 진행된다. 나눔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SNS에 활동을 인증하면 굿즈 수령 뿐 아니라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한편 빗썸은 지난해 말 100억 원 기금으로 출범한 빗썸나눔에 추가로 100억 원을 출자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나눔센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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