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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진행한 티제로, 락업 기간 지난 토큰 배분 시작

지난 10월 판매 이후 3개월 락업, 10일 락업기간 종료


티제로(tZERO)가 시행한 최초의 증권형토큰공개(STO)가 완료됐다.

14일 미국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닷컴 산하 블록체인 자회사 티제로가 토큰 분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제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000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1억3,400만달러(1,500억원)을 모금했다.

미국 연방증권법에 따라 티제로가 발행한 토큰은 90일 동안 락업(Lockup) 기간을 거쳤다. 코인테스트에 따르면 락업 기간이 끝난 지난 10일 사움 누르살레히 티제로 대표는 “3개월의 락업 기간이 끝났으므로 투자자들은 토큰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락업이 해지된 토큰은 미래지분계약(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을 통해 KYC(Know your Customer)를 완료한 투자자들에게 발급되기 시작했다.

티제로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한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탁이 개발한 증권형 토큰 발행 플랫폼으로, 헤지펀드계의 전설 조지 소로스가 참여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하에 시행됐다

티제로가 투자자에게 발송한 서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티제로의 파트너사인 다이너소어 파이낸셜 그룹과 증권 중개인에 증권사 위탁 계좌를 개설하거나, 티제로의 2단계 검증을 거친 개인 지갑에 토큰을 보관할 수 있다. 티제로는 “개인 지갑에 토큰을 보관하기로 선택한 이후 나중에라도 토큰을 다이너소어 그룹을 통해 개설되는 증권계좌로 옮길 수 있다”고 밝혔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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