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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위원이 암호화폐 자율규제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브라이언 퀸텐즈 위원 “CFTC 감시 기능 부족…자율 감독할 곳 필요해”

자율규제기구가 의회 인가 받은 전례도 있어

/셔터스톡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암호화폐 자율규제기구를 창설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래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미 CFTC 위원은 지난 12일 열린 양당 정책토론회에서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끼리 자율규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튄텐즈 위원에 따르면 자율규제기구는 암호화폐 업계의 이해관계 충돌, 사업행위, 내부거래 등을 관리·감독할 수 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CFTC의 감시 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끼리 자율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며 “자율규제기구가 의회 인가를 받은 전례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크립토 엄마’로 유명한 헤스터 M. 피어스(Hester M. Peirce)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도 참석했다. 피어스 위원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부족해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규제 없는 시장에서도 파생상품은 나올 수 있다”고 발언했다. 피어스 위원은 지난 8일 미주리 법학대학교 연설에서도 “암호화폐 규제 확립이 지연될수록 업계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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