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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암호화폐 채굴 공식 산업으로 인정


이란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을 공식 산업으로 인정했다.

22일(현지시간) 이란 상공회의소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이란 정부 산하의 경제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 총재 압돌나저 헤마티(Abdolnaser Hemmati)는 “정부 경제위원회로부터 암호화폐 채굴 매커니즘을 승인받았다”며 “향후 내각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마티 총재는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해외로 유출하는 것보다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최근 이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업자에게 전기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제도를 검토한 바 있다. 호마윤 하에리(Homayun Haeri) 이란 전기에너지부 차관은 “채굴 전기 요금을 적용하는 방안이 곧 논의될 것이며 정부 장관들에 의해 의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에리 차관에 따르면 추가 인상될 전기료의 가격은 페르시아 만 연료 가격 등의 시장 요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반면, 자말 아루나기(Jamal Arounaghi) 이란관세청(IRICA) 부총재는 “암호화폐 채굴 장비의 수입이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수입을 허가한다면 관세청은 관련 지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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