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가 개장과 동시에 13개 페어의 거래를 지원한다. 이튿날부터는 신규 암호화폐 5종을 추가 상장한다.
23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바이낸스US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에는 달러(USD)와 테더(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리플(XRP) △비트코인 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바이낸스 코인(BNB) 등 총 6개 암호화폐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달러마켓에는 ‘USD/USDT’ 페어도 추가된다. 이튿날인 25일부터는 △카르다노(ADA)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 △이더리움 클래식(ETC) △스텔라(XLM) △제로엑스(ZRX) 등 5종을 추가 상장한다.
사용자들은 은행 계좌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KYC를 마친 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US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1일까지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노윤주 기자
- yjr0906@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