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세다.

2일 오전 7시 52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72% 오른 979만 5,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5.39% 상승한 21만 4,900원, 리플(XRP)은 8.25% 오른 328원, 비트코인캐시(BCH)는 5.27% 상승한 27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은 4.74% 올라 6만 8,5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는 전날보다 3.34% 상승해 8,256.96달러다. ETH는 4.79% 오른 181.12달러, XRP는 7.24% 상승한 0.274달러, BCH는 4.75% 오른 233.68달러를 기록했다. USDT는 0.43% 하락해 1.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80억 9,329만 달러(9조 6,957억 원) 가량 증가한 2,226억 4,049만 달러(266조 7,233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27포인트다. 전날보다 5포인트 떨어져 ‘공포’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CU편의점에서 핀테크 기업 ‘테라(Terra)’의 ‘차이(CHAI)’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차이는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다. 8일 차이는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연 내 전국 CU편의점에서 차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이는 테라와 지난 6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테라 얼라이언스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몬, 벅스, 야놀자, 번개장터 등에서 차이를 사용할 수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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