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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트럼프 경제 고문, 스테이블 코인 발행한다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출처=위키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 경제 고문이었던 스티븐 무어(Stephen Moore)가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

21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무어는 미국 달러와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 코인 ‘프랙스(Frax)’를 발행한다. 그는 “자유주의적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며 “국가가 관리하는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며 “민간이 중앙은행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무어와 함께 샘 카제미안(Sam Kazemian) 에브리피디아 설립자도 프랙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수개월 내 프랙스를 발행할 것이며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운영할 것임을 알렸다.

테더 등 여러 종류의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프랙스는 발행량에 상응하는 달러를 1:1 비율로 예치해두지 않는다. 발행량 일부에 해당하는 달러를 보유한 뒤 이를 대출 서비스에 활용하고, 이자 수익을 얻어 가치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검증되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가치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에 카제미안은 “프랙스 시스템의 알고리즘이 안정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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