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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토큰 분류 체계를 공개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토큰화(Tokenization) 기준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토큰 분류 이니셔티브(TTI, Token Taxonomy Initiative)는 4일 토큰화를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금융, IT, 블록체인 산업 내 주요 플레이어가 다수 참여하고 있다. 액센츄어,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 블록체인리서치인스티튜트, 클리어매틱스, 컨센시스, 디지털에셋, EY, IBM, ING, 인텔, JP모건, 콤고, 마이크로소프트, R3, 웹3랩스, 이토우, 헤데라 해시그래프 등이 TTI에 속해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 토큰의 구현 방법과 관계없이 비기술적인 용어로 토큰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하고자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소속의 말리 그레이 TTI 회장은 “표, 공급망 문서, 주식, 부동산 소유권, 로열티 포인트, 또는 생각하지 못했던 블록체인 기반 제품과 서비스 중 어느 것이든 간에 토큰 사용은 여러 플랫폼에 걸쳐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며 “표준이 시작이며 이 프레임워크는 블록체인에서 토큰의 가능성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에는 △공통 개념 및 용어 △토큰 정의 및 구축을 위한 구성 프레임워크 △토큰 분류 계층(TCH) △모델링 도구 △업종별 토큰 및 사용 사례 정의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엑센츄어 전무인 데이비드 트리트(David Treat) EEA 이사회 부회장은 “토큰 분류 체계는 기업 사용 사례 전반에 걸쳐 기술 독립적이고 개방적인 혁신 생태계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컨센시스의 대표인 제레미 밀러는 “보편적 용도에 대한 공통 분류법을 정의함으로써 이니셔티브는 광범위한 시장에 토큰을 적용하는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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