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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7,000달러 반납한 비트코인···암호화폐 일제히 가격 하락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77% 떨어진 806만 3,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5.88% 떨어진 15만 5,500원, 리플(XRP)은 3.10% 떨어진 241.0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4.49% 내린 22만 9,900원, 라이트코인(LTC)은 6.49% 떨어진 4만 6,850원, 이오스(EOS)는 6.41% 하락한 2,776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 하락한 6,930.95달러다. ETH는 6.67% 내린 133.45달러, XRP는 5.11% 떨어진 0.2073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5.06% 내린 197.00달러, LTC는 7.6% 하락한 40.43달러, EOS는 7.49% 떨어진 2.38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877억 2,366만 달러(219조 4,489억원)로, 전일 보다 8조 가량 줄어들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날대비 3포인트 오른 24포인트로 투자심리는 미약하게 개선됐으나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세인 반면 실질적인 보유수는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자 예룬 블록랜드(Jeroen Blokland)가 트위터를 통해 “BTC를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소의 수가 2,839만 3,045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지난 2017년 BTC가 2만 달러를 넘었을 때 2,838만 4,557개를 기록하며 BTC 실보유수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급락과 회복세를 보여 왔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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