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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을수록 비싸지는 위스키가 ‘토큰화’된다···“버번 위스키 가격 오르면 수익”

/셔터스톡

위스키를 토큰으로 만든 상품이 나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위스키의 특성을 살린 투자 상품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웨이브 파이낸셜 그룹이 켄터키 소재 양조자 윌더니스 트레일 디스트리뷰터(Wilderness Trail Distributor)에서 생산하는 버번 위스키를 토큰으로 만든다고 18일 밝혔다.

웨이브 파이낸셜 그룹에 따르면 버번 위스키 토큰은 최대 400만 병의 재고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작된 토큰은 투자자들에게 ‘웨이브 켄터키 위스키 2020 디지털 펀드’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투자자는 미국 증권거래소(SEC)의 규제에 따라 토큰 판매 후 1년 이후에 토큰을 제공 받는다.

토큰은 위스키의 가격이 오르는 만큼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버번 위스키의 가격은 증류 시 배럴당 1,000달러에서 5년 후에는 4,000달러로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이 같은 실물 상품 토큰화는 투자자가 더 저렴하게 투자자산에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2차 시장에는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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