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9일 오후 12시 27분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72% 상승한 8325만 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84% 오른 322만 원, 바이낸스코인(BNB)은 2.74% 상승한 74만 9500원, 솔라나(SOL)는 6.95% 오른 18만 4700원, 리플(XRP)은 2.35% 오른 785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58% 상승한 6만 2149.4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84% 상승한 2404.47달러, BNB는 1.97% 오른 559.61달러, SOL은 4.34% 상승한 137.75달러, XRP는 0.79% 높아진 0.586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58% 늘어난 2조 1500억 달러(약 2865조 735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9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가상자산 수탁 업체 비트고가 내년 1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S를 출시한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 기조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USDS는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마찬가지로 미 단기 국채와 오버나이트 레포, 현금성 자산 등으로 담보될 예정이다.
벨시 CEO는 USDS를 최초의 개방 참여형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소개했다. USDS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USDS 네트워크 유동성 제공 기관에 분배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해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며 “수익을 최종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유동성 제공 기관에 분배하기 때문에 투자 계약으로 분류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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