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 13분 빗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73% 오른 7476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62% 상승한 312만 9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1.93% 오른 68만 6500원, 솔라나(SOL)는 0.81% 상승한 17만 4600원, 리플(XRP)은 0.84% 오른 719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27% 오른 5만 5071.28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오름세다. ETH는 0.69% 상승한 2305.75달러, BNB는 1.69% 오른 505.32달러, SOL은 0.26% 상승한 128.64달러, XRP는 0.30% 오른 0.530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25% 불어난 약 1조 9500억 달러(2612조 4150억 원)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떨어진 2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테더가 라틴아메리카 농업 대기업인 아데코아그로에 1억 달러(약 1339억 5000만 원)를 투자했다. 이로써 테더사는 아데코아그로의 지분을 약 9.8%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데코아그로는 아르헨티나의 주요 우유 생산 업체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약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5670억 원)를 기록했다.
테더는 미국 달러와 일대일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다. 테더는 인공지능(AI), P2P 플랫폼, 비트코인 채굴 분야, 디지털 교육 이니셔티브 등 신흥 기술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왔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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