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아침시황]비탈릭 “스마트폰 채굴은 바보들의 게임”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가격은 소폭 올랐고, 해외는 반대로 떨어졌다.

14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5% 오른 837만 4,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07% 상승한 19만 2,000원, 리플(XRP)은 2.36% 상승한 229.9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44% 떨어진 27만 4,500원, 비트코인SV(BSV)는 0.52% 오른 22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6% 하락한 6,841.50달러다. ETH는 2.45% 내린 156.69달러, XRP는 0.8% 하락한 0.1881달러다. BCH는 4.73% 하락한 224.06달러, BSV는 2.78% 상승한 187.37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5조 원 가량 줄어든 1,954억 118만 달러(237조 6,07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11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어제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투자심리가 악화한 모습이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HTC가 발표한 모네로 채굴 스마트폰 EXODUS 1S 기사를 공유하며 “스마트폰 채굴은 바보들의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비탈릭은 “해당 기기로 모네로를 채굴한다면, 500년은 지나야 수익을 얻는다”며 “이러한 상황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드웨어 규모의 경제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사용자를 돕기는커녕 잘못된 희망으로 유저를 속일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