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리그오브트레이더스(League of Traders)'가 새해맞이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29일 리그오브트레이더스는 오는 30일부터 약 2주간 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가 후원한다.
우수 투자자에게는 최대 1비트코인(BTC)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투자자에게는 보너스로 5만 원 상당의 BTC를 지원한다.
지난 15일 마감된 1회 비트멕스 투자대회에는 약 100명의 투자자가 경쟁을 벌였다. 1~7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나머지 투자자들에게는 보너스 암호화폐를 지급했다. 2회 대회는 전 회차보다 더 큰 규모의 상금과 혜택을 마련했다는 게 리그오브트레이딩의 설명이다.
대회 참가는 리그오브트레이더스 내 비트멕스 API 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 조민규 리그오브트레이더스 대표는 "비트코인의 상승으로 지난 대회서 큰 수익을 거둔 트레이더들이 많다"며 "특히 높은 수익률에도 낮은 최대낙폭(MDD)을 기록한 게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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