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8월 기준 주식, 암호화폐 투자 업종 가운데 가장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됐다.
29일 에이지아이웍스가 발표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금융 앱 시장 분석’에 따르면 업비트의 지난 8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약 500만 명으로, 증권 앱 중 가장 MAU가 높은 키움증권 영웅문S(약 340만 명)를 앞질렀다.
업비트의 1인당 월평균 앱 사용시간은 587.2분으로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영웅문S(331.1분), 삼성증권mPOP(298.8분)이 뒤를 이었다.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224.7분으로 업비트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앱 사용자 중에는 20대(31.1%)가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26.1%), 40대(24.1%) 순으로 나타났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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