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8.42% 하락한 4,741만 1,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9.95% 하락한 349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8.69% 하락한 52만원, 에이다(ADA)는 11.95% 하락한 1,488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10.31% 하락한 15만 3,10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8.05% 하락한 3만 8,573.52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9.22% 하락한 2,837.8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BNB은 9.88% 하락한 422.66달러다. USD코인(USDC)은 0.9996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60억 3,582만 달러(약 186조 2,131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8,220억 5,418만 달러(약 2,174조 754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 포인트 하락한 19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트위터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사용자 프로필로 설정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인베이스 월렛(Coinbase Wallet), 메타마스크(MetaMask), 레인보우(Rainbow),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이 연동 가능한 지갑이다. 트위터는'트위터 블루'라는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스마트폰 고객만 프로필 사진을 NFT로 바꿀 수 있고, 아직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은 대상이 아니다.
트위터는 NFT를 무분별하게 복사해 사용하는 이용자를 막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인증하는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했다. 원본 NFT를 등록하게 되면 프로필 사진은 육각형 테두리 형태로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있다.타인이 NFT를 복사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프로필 사진엔 원형 형태의 테두리가 생겨 사용자들이 알아보게 하는 방식이다.
- 장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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