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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美 상원 재무위, 바이낸스 등 6개 거래소에 정보 공개 요청

국내외 주요 암호화폐 상승세

소비자 보호 법안 만들 것



30일 오후 1시 0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0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15% 상승한 2288만 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ETH)은 4.06% 상승한 171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44% 하락한 40만 3500원, 리플(XRP)은 1.74% 상승한 543.9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3.88% 상승한 144.4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59% 상승한 1만 686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6.99% 상승한 1266.5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8달러, USD코인(USDC)은 1달러다. BNB는 0.02% 상승한 296.6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65억 1481만 달러(약 34조 9200억 원) 가량 상승한 8523억 8864만 달러(약 1122조 5958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2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론 와이든(Ron Wyden)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이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업 운영 방식과 고객 자금 남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6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정보 공개를 요청했다.

론 와이든 위원장은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낸 편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회계, 자금 세탁 방지, 암호화폐 시장 조작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바이낸스US △코인베이스 △비트파이넥스 △제미니 △크라켄 △쿠코인의 대차대조표에 기록된 자산의 세부사항을 파악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어떤 기업체를 보유하고 자산을 분배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다. 그는 암호화폐 사용자를 보호하는 법안을 만들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재무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론 와이든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의회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충분히 느껴 관련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은행, 신용조합, 증권사 고객에게 적용되는 정책과 비슷한 노선으로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FTX가 붕괴하기 전에 고객 보호 정책을 시행했다면 엄청난 재정적 피해에 직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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