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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FTX 사태' 이전 가격 회복···"올해 비트코인 회복 원년 될 것"

거시경제 상황 개선에

2만 달러대 회복 두 달만

공포·탐욕 지수도 회복

전문가들 "상승세 지속"

출처=셔터스톡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추락했던 비트코인(BTC) 가격이 두 달만에 2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만 810달러로 지난주 대비 약 21% 급등했다. FTX 파산에 따른 여파로 1만 6000달러 아래까지 내려앉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두 달만에 이전 가격대를 회복한 것이다.



비트코인의 급등세에 침체됐던 투자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심리를 계량화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 주 대비 20 상승한 45로 개선됐다.

이번 비트코인 급등엔 거시경제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된 CPI가 둔화세를 나타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영향이 크다. 미국 노동부는 12일 지난해 12월 CPI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6.2%를 기록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만에 최소폭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식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투자 자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급등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호중 AM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추세를 만들어가고 있고 1만 9750달러를 이탈 마감하지 않는다면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봉상 2만 460달러 부근에 안착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1차적으로는 2만 1300달러, 다음으로는 2만 1600달러 부근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더욱 장기적인 상승세를 점치는 의견도 나온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설립자는 올해를 비트코인 회복 원년으로 보고 수 년 내에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의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점쳤다. 스카라무치는 “기관의 비트코인 채택이 적절히 일어난다면 2~3년 안에 최소 5만 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까지 쉽게 상승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wo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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