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0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9% 상승한 2966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29% 상승한 204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00% 하락한 39만 5000원, 리플(XRP)은 0.14% 상승한 517.4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68% 상승한 490.8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16% 상승한 2만 369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71% 상승한 1637.8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2.58% 상승한 315.8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86억 9883만 달러(약 22조 9677억 원) 상승한 1조 761억 달러(약 1321조 859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61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아즈키(Azuki)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시보이(Hoshiboy) 아즈키 공동 설립자는 아즈키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트위터에 악성 링크를 포함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아즈키의 메타버스 플랫폼 더 가든(The Garden)에서 랜드를 클레임하라”고 주장했다. 에밀리 로즈(Emily Rose) 아즈키 커뮤니티 관리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아즈키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며 게시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해커들은 지난해 4월 이미 한차례 가짜 아즈키 NFT를 에어드롭했다.
아즈키는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프로필 사진(PEP) NFT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에 따르면 아즈키의 바닥가는 14.76 이더(ETH)로 약 2만 36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아즈키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이후로 총 27만 4510 ETH(약 44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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