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인원은 최근 AML 조직 규모 확충에 따라 업무 공간을 기존 서울 용산에서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로 옮기고 외국계 은행에서 자금세탁방지와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한 정수훤씨를 책임자(실장)로 영입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암호화폐가 제도권 산업으로 들어오면서 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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