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지주사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상장 폐지 위기에 놓였다.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덴트에 대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정지 기한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코리아 최대 주주는 지주사인 빗썸 홀딩스로 지분 73.56%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2%, 34.22% 보유하고 있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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