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종합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와 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스토리허브의 웹3.0 기반 웹툰 플랫폼 하이퍼코믹(HYPERCOMIC)에서 지식재산권(IP)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NFT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향후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특화 NFT 마켓플레이스 네모마켓(NAEMO MARKET)을 통한 유통·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스토리허브는 인기 웹 소설 기반의 웹툰 ‘재혼황후’의 제작사다. 웹툰·웹 소설 등 700여 건의 IP를 보유하고 있고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붉은 단심’,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을 제작한 지앤지프로덕션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엠스토리허브의 다양한 IP들이 웹3.0을 기점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콘텐츠가 팬덤 사이의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나아가 NFT 기반의 메타버스 생태계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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