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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BDC 사이버 보안 지침 발표··· 디파이 공격 급증 의식한 듯

7개 절차로 CBDC 자체 보안 강화

/출처=셔터스톡


국제 결제 은행(BIS)이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7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IS는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에 대한 익스플로잇 공격이 잇따르자 CBDC가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만들었다. 익스플로잇 공격은 컴퓨터 등 전자제품의 보안 허점을 이용한 공격 방법이다.

CBDC는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 때에 충분히 대비해야 하고 특정 부문 장애가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또 중단 없이 24시간 연중무휴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전통 금융 기관이 운영하지 않을 때에도 기능해야 한다. 이에 BIS는 CBDC의 자체 모니터링·경고 기능, 암호 키 보안에 대한 실사, 디도스(DDos) 공격 보호 서비스 등 104개의 제어 네트워크를 위해 7가지 절차를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준비·식별·감지·복구 등 7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당초 BIS는 CBDC 채택을 강력 지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IS는 CBDC의 필요성만큼 오프라인 결제의 잠재적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시사하며 경고했으며, 특히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jihyeon3508@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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