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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브리핑] 호주, CBDC 시범 사업 완료

국내외 가상자산 혼조세

23일 오후 12시 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23일 오후 12시 6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1% 내린 3557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41% 하락한 223만 3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2.93% 상승한 29만 1500원이다. 리플(XRP)은 1.74% 오른 714.2원, 에이다(ADA)는 0.65% 상승한 354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2만 604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79% 내린 1634.56달러, BNB는 1.69% 상승한 213.54달러, XRP는 0.22% 오른 0.5223달러다. ADA는 1.26% 떨어진 0.2591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5억 5313만 달러(약 4조 7525억 원) 감소한 1조 477억 9359만 달러(약 1401조 4965억 6787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37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시범 사업을 종료하고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RBA와 디지털 금융협력 연구센터(DFCRC)는 이날 “CBDC의 시범 사업을 종료하고 사용 사례를 분석했다”며 “CBDC는 복잡한 결제와 자산의 토큰화 등 4가지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BA는 CBDC를 활용할 때의 장점으로 △금융·자산 시장의 혁신 △민간 디지털 화폐 혁신 △복잡한 결제 시스템 보완 △디지털 경제의 복원력·포용력 강화를 꼽았다. RBA는 “CBDC는 금융 시장과 민간 디지털 화폐의 혁신을 촉진하고 보다 탄력적인 디지털경제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BA는 제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RBA는 “시범 사업에서 일부 참가자는 CBDC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지적했지만, 이는 관련된 법안과 규제를 마련한다면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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