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55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3.28% 상승한 4631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3.36% 증가한 252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65% 오른 31만 3200원, 리플(XRP)은 1.99% 상승한 831.2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5.10% 증가한 5만 7750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3.39% 오른 3만 5619.4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71% 상승한 1860.70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과 동일한 1달러, BNB는 2.40% 증가한 231.07달러다. XRP는 3.26% 증가한 0.6128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3200억 달러(약 429조 4400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3200억 달러(약 1771조 44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8포인트 상승한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소액 투자자를 대상으로 소액 선물 계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파이낸셜 마켓(CFM)이 자율 규제 기관인 미국선물협회(NFA)로부터 규제 승인을 받은 지 4개월 만에 가상자산 소액 선물 계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인베이스 고객들이 1비트코인의 1/100에 해당하는 나노 선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앤드류 시어스 CFM 최고경영자(CEO)는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투자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웹 버전으로 출시됐으나 조만간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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