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0일 오후 12시 56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5760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37% 감소한 296만 6000원이다. 테더(USDT)는 0.07% 내린 1358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62% 오른 34만 2800원, 리플(XRP)은 0.36% 증가한 825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혼조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50% 하락한 4만 2399.8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2.29% 감소한 2184.69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4% 오른 0.9999달러, BNB는 2.82% 증가한 252.38달러다. XRP는 0.76% 내린 0.607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7846억 5000만 달러(약 1019조 3388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5900억 달러(약 2065조 569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오른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한편 이더리움(ETH) 작업증명(PoW) 하드포크 개발자들이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H PoW가 자율성을 개선하고 탈중앙화 거버넌스로 전환하기 위해 코어 개발팀을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임시 서버 관리는 네트워크 분산 프로토콜인 원다오가 맡는다.
조달 페이지 ETH PoW 핵심 개발자는 “우리는 코어 개발팀의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ETH PoW 토큰(ETHW)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검증해 기본적인 기술·운영 조건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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