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룬스 프로토콜이 새로 출시된 가운데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23일 92만 6842건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BTC 반감기 3일 만에 달성한 실적으로 이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12월의 73만 1000건보다 약 20만 건 많은 수치다.
이 같은 실적은 비트코인 룬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룬스를 통한 거래는 전체 BTC 네트워크 거래 중 68%를 차지한다. 듄에 따르면 룬스는 누적 360만 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이에 나자르 칸 테라울프 공통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룬스와 오디널스가 BTC 블록 공간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높은 이용량과 가치는 BTC 네트워크가 현존하는 네트워크 중 가장 분산화되고 안전하면서 견고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BTC 네트워크의 높은 거래 건수에도 불구하고 BTC 가격은 6만 4000달러(약 8819만 원)에 머물고 있다. 앞서 익명의 탈중앙화 금융(DeFi) 연구원 이냐스는 룬스의 효과가 BTC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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