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개하고 신규 장비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슈퍼워크는 지난 2022년 출시한 블록체인 기반 ‘돈 버는 운동(M2E)’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걷기, 달리기 등 원하는 종목에 맞는 대체불가토큰(NFT) 신발을 구매한 뒤 운동하면 포인트와 가상자산을 지급한다.
슈퍼워크는 지난 2년 동안 한국, 일본 등 20개 국가에서 누적 35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NFT 신발이 필요한 ‘프로모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2.5배 늘었다. 총 27만 개가 발행된 슈퍼워크 NFT 신발의 누적 거래액은 300억 원을 돌파했다.
슈퍼워크 이용자는 지금까지 총 2389만km를 운동했으며 이는 지구 전체를 596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총 운동 시간은 2억 8064분으로 햇수로 환산하면 533년에 달한다.
슈퍼워크는 오는 24일부터 신규 콘텐츠인 ‘장비 아이템’을 공개한다. 이용자가 NFT 신발에 장비 아이템을 장착하고 운동하면 △포인트 획득량 증가 △아이템 획득률 증가 △에너지 소모량 감소 △신발 내구도 소모량 감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이용자의 일상 속 운동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토큰 경제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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