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가 가상자산 사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추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31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금융기관부(DFI)는 가상자산 및 기타 투자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투자 사기 추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기로 의심되는 정황과 관련 정보를 DFI에 신고하면 분석 후 주의 경보를 발령,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명, 사기 유형 등 키워드로 빠른 검색도 가능하다.
전일 DFI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위스콘신 주민들의 가상자산 사기 피해 규모는 335만 달러(45억 6504만 원)에 달한다. 추적 시스템에 등록된 과거 투자 사기 피해 22건 중 대부분은 로맨스 스캠과 가상자산이 결합한 ‘피그 부처링’ 혹은 사기성 가상자산 플랫폼 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릴 올슨 콜린스 DFI 장관은 "새로운 추적기와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자 체포 및 투자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투자자들에게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법률을 준수하는 가상자산 서비스만을 이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 양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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