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일제히 월러스(WAL)를 상장한 가운데 업비트에서는 상장 직후 가격이 30% 넘게 치솟으며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오전 9시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한 WAL은 상장가 769원에서 출발해 불과 10분 만에 33% 폭등하며 920.7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850원, 코인원에서는 895원에 거래되며 거래소 간 시세 차도 나타나고 있다.
빗썸은 전일(27일) 오후 9시, 상장가 586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코인원은 같은 날 오후 8시 10분 상장가 293원에서 거래를 개시했다. 거래소별 상장 시점이 달랐던 만큼 초기 시세 형성에 있어 상장 순서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러스는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 데이터 스토리지 프로토콜이다. 2차원 인코딩 기술인 ‘레드스터프(RedStuff)’를 활용해 데이터 복구 효율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월러스는 최근 약 1억 4000만 달러(약 2051억 원) 규모의 WAL 토큰 판매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발사인 미스틴랩스는 월러스를 수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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