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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예치하면 최고 연 7.5%"···디센트, 신규 서비스 출시

도플러 파이낸스와 협력

사진 제공=디센트.


디지털 자산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가 엑스알피(XRP) 예치 서비스를 내놨다. 이용자는 지갑을 통해 리플을 예치하고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디센트는 19일 XRP레저(XRPL)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플랫폼 도플러 파이낸스와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센트 지갑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도플러 파이낸스 서비스로 바로 접속해 보유한 XRP를 예치할 수 있다.



도플러는 리플 생태계 내 입지를 넓힌 플랫폼이다. 대표 상품 ‘XRPfi’는 7월 기준 총예치금(TVL) 4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이어블록스, 세푸, 비트고 등 글로벌 기관 커스터디 업체에 자산을 보관한다. 다자간연산(MPC) 지갑 인프라와 로이즈 보험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프라임 부스트와 스탠다드 두 가지다. 프라임 부스트 볼트는 3개월 락업 조건으로 출시 초반 5주간 기본 2.5%에 추가 5%를 더해 연 수익률(APR) 7.5%가 제공된다. 이후에는 연 2.5%로 조정된다. 총 150만 XRP 한도로 개인당 최대 1만 XRP까지 예치가 가능하다. 스탠다드 볼트는 락업 없이 연 2.5% 고정 수익률이 적용되고, 출금 시 일주일 대기 기간이 따른다. 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디센트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디센트 관계자는 “디센트는 단순한 자산 보관을 넘어 투자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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